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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증시 리뷰

23-05-09 오전 시장 이야기2(배터리, 부채한도와 미국채 투자)

by 불나방스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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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배터리 공급 과잉 우려

- 미국 부채한도 문제가 심화되고 있지만 미국채 투자는 낙관적 일 수 있음

- 미국 장기채 움직임에는 통화정책&디폴트 우려보다는 경기전망의 기여도가 높음

 

 


 

 

열기가 식어가는 배터리

https://v.daum.net/v/20230509080022321

 

배터리 '과잉'온다…"2년 뒤 美서 전기차 1000만대는 팔려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북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섰지만, 조만간 과잉 생산의 ‘덫’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내 3사의 북미 지역 공장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5

v.daum.net

 

1. 2025년이 되면 국내 3사의 북미 캐파 증설에 따라 전기차 약 700만대를 공급할 수 있게 됨.

 

 

2. 그러나 2025년 미국 전기차 시장 수요는 205만~3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됨.

 

 

3. 일본 배터리 업체들도 캐파를 늘리고 있어 공급과잉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4. IRA 혜택을 위해 캐파 증설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Q(수요)가 증가하지 못하는 것만큼 큰 악재가 있을까?

 

 

5. 특정 업체의 배터리가 대체 불가능한 제품이라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게 보이지 않으며 CATL의 북미 시장 우회 진출 우려도 있는 상황임.

 

 

6. 결국 절대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독주하지 못하면 완전 경쟁시장화 될 수밖에 없는데 이건 마치 10년 전 태양광 시장의 주역이 될 것만 같았던 OCI를 보는 것 같음.

 

 

 


 

 

 

부채한도 문제와 미국채 투자

 

1. 최근 미국채 시장에서는 연준의 양적긴축 정책으로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미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앙은행들이 지속적으로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음.

 

2. 미국의 부채한도 기한이 다가오면서 미국채 1년물 수익률이 급등하고 CDS가 높아진 상황임.

 

 

3.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되는 CPI는 전월보다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채 투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음.

 

 

4. 그러면 전반적인 환경이 미국채 투자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인데 국채 매수를 자제해야 하느냐?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함.

 

 

5. 현재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 더 인상 하느냐 아니면 5월 FOMC에서의 인상이 마지막이냐에 대한 논란은 계속 되고 있는 중임.

 

 

6. 정확하게 금리 인상 중단 시기를 예상하기 보다 좀 더 대략적으로 본다면 5,6,7월 중에는 금리 인상이 끝날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러면 장기적인 관점에선 앞으로 1 or 2 개월 내에는 금리 인상에 따른 국채 수익률 상승 리스크는 제거된다고 생각하고 포트폴리오 구축을 생각해 볼 수 있음.

 

 

7. 나는 불나방이기 때문에 TMF(미국 장기채 3배 레버리지)로 과거의 흔적은 찾아가 보겠음. 양적긴축이 시작된 2018년에는 TMF가 하락세였음.

 

8. 그런데 2019년에 들어서면서 TMF는 상승 전환하기 시작함.

 

 

 

9. 이유는 바로 경기에서 찾을 수 있음. 양적긴축을 시작한 2018년은 트럼프에 의해 시작된 무역분쟁까지 겹치면 경기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미국 제조업 PMI는 2019년 8월 50포인트 미만을 기록하며 경기 악화를 반영하고 있었음. 그리고 2019년 9월에는 단기자금시장이 악화되면서 연준이 양적긴축을 중단하고 "돈을 풀지만 양적완화는 아니다"를 시전하면서 금리는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함. 그리고 이어서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TMF는 달까지 가버림.

 

 

 

10. 2022년은 양적긴축을 다시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금리인상 속도까지 겹치면 채권 대학살을 불러 일으킴. 충분히 많이 빠졌다는 생각이 들고 금리인상도 현재는 정점 근처에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씩 매수해도 될 것 같은데 부채한도문제에 따른 미국 디폴트가 우려스러운 상황임.

 

 

 

11. 그래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있었던 2011년을 되돌아 보니 우려와 달리 TMF는 폭등해버림. 이유는 역시 경기에 대한 우려임.

 

 

12. 당시 미국 제조업 PMI는 2011년 초부터 이미 둔화되고 있었고 그에 따라 장기채 금리 역시 하락하고 있었음.

 

 

13. 2011년 7월 미국 양당은 부채한도 협상으로 시간을 끌고 있었고 7월 말에 결국 합의했지만 S&P는 8월 5일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해버림.

 

 

14. 이런 이벤트는 이미 기저에 있던 경기우려에 더해 경기악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고 그 결과 미국 장기채 수익률은 더 많이 하락하는 결과로 귀결되었음.

 

 

15. 결론적으로 미국 장기채 문제에서만큼은 당장 주어진 통화정책 리스크 & 디폴트 리스크와 상관없이 경기 전망의 기여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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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1,019.9백만 대만달러 (+7.3% MoM, -16.0% YoY)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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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8368.7백만 대만달러(-3.4% MoM, -25.0% YoY) 기록

4월 대만 MLCC 업체 Ya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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