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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증시 리뷰

경기침체와 점점 멀어지는 미국

by 불나방스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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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분기 GDP 및 개인소비지출 지표가 굉장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 반면 유럽 매크로 지표들은 여전히 좋지 않아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시장

 

불나방스 시장심리 지수

 

 

 

S&P500 Map

전일 미국 시장은 빅테크들이 조정 받았지만 금융, 에너지, 산업재, 소재, 건설 섹터 등이 상승을 이끌면서 S&P500 지수는 45bp 상승으로 마감했음.

 

 

 

 

연준 자산

연준 자산은 전주 대비 211억 달러 감소한 8조 3409억 달러 기록하며 SVB가 파산했던 지난 3월 수준까지 내려옴.

 

 

 

은행 지급준비금

은행 지준금은 전주 대비 279억 달러 감소한 3조 1760억 달러 기록.

 

 

 

TGA 잔고

재무부 TGA 잔고는 4085억 달러 기록하며 전주보다 1164억 달러 증가하며 빠르게 보충되었음. 재무부 6월 말 목표 수준에 거의 다다른 모습.

 

 

역레포 잔고

역레포는 이번주 2조 2718억 달러 기록하며 전주보다 984억 달러 감소함. TGA 보충에 은행 자금보다는 역레포 자금이 더 많이 커버하고 있음.

 

 

미국 은행 평균 예금 금리

TGA 보충을 위한 미국채 신규 발행에 은행 자금보다 역레포에서 더 많은 유출이 일어났다는 것은 현재 미국의 은행 예금 금리 상황으로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흐름임. 6월 28일 기준 미국 은행들의 1년 CD 금리는 1.75% 수준에 불과한데 역레포 금리는 5.06%이기 때문에 상식적이라면 은행 지준금이 크게 유출되는 것이 맞았지만 결과적으로 반대로 흘러 가고 있음.

 

놓치고 있는 부분을 알고 계신 분은 제보 바랍니다...

 

 

이번주 MMF 총 잔고는 5조 4308억 달러 기록하며 전주보다 29달러 가량 감소한 수준. 연준은 향후 2번 더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MMF 증가세가 약간 주춤하지만 다시 한번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보임.

 

 

 

미국 경제가 호황이다

 

미국 1분기 GDP 및 인플레이션, 실업수당청구건수

어제 미국의 1분기 GDP 확정치가 나왔음. QoQ 연환산 성장률은 2%로 속보치 1.1%, 잠정치 1.3%를 훨씬 능가하는 2%... 

22년 4분기 확정치는 2.6%, 3분기는 3.2% 2분기는 -0.6%였음.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사실 팩트는 무난한 수준의 경제 성장률이 꾸준히 나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미국의 성장률이 잘 나온데에는 개인소비지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임. 1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4.2% 성장하며 속보치 3.7%, 잠정치 3.8%보다 높게 나타났음. 강력한 소비가 미국 경제를 지켜주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당연히 소비가 강한만큼 인플레이션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GDP 디플레이터는 4.1% 기록하며 22년 4분기의 3.9%보다 높게 나타났음. 1분기 PCE 인플레이션도 4.1% 기록하며 잠정치보다는 10bp 낮게 나타나긴 했지만 22년 4분기의 3.7%보다 높게 나타났음. 코어 PCE 인플레이션 역시 4.9%로 지난 4분기의 4.4%보다 높게 나타남.

 

전반적으로 1분기 경제지표는 금리 인상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결과일 수 있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우려를 반감시키기에 충분한 데이터가 나왔다고 생각됨.

 

뿐만 아니라 실업수당청구건수 역시 23만 9천건 기록하며 전주의 26만 5천건보다 하락한 수치를 보여줬음. 최근에 다소 상승추세를 그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낮아지면서 고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음.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지표가 발표되자 급등하며 3.8%대로 올라감. 연준의 긴축 기조가 더 강력해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다른 국가 대비 양호한 미국의 경제 상황은 달러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음.

 

 

엔달러 환율 상승.

 

 

 

위안달러 환율 상승.

 

 

달러유로 환율 하락(유로 약세).

 

 

 

 

유럽 경제지표

한편, 유럽 매크로 데이터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듯 한 모습임.

독일의 인플레이션은 반등하며 상승한 반면, 유로존의 산업심리, 기업/소비자 서베이든 지표들은 악화되고 있음.

 

미국.. 너란 녀석... 참 강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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