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일리 증시 리뷰

유로존, 기술적 경기침체 진입

by 불나방스 2023. 6. 9.
반응형

 

대표 그림

시장 데이터

 

전일 미국 S&P500 0.62%, 나스닥100 1.27% 상승 마감했음.

 

불나방스 시장심리 지수

 

국내 증시 유동성

국내 증시 예탁금은 전일 대비 7600억원 가량 증가, 신용잔고는 전일 대비 20억 소폭 감소함.

 

 

 

 

 

연준 자산
연준 자산

연준의 자산은 지난주보다 35억 증가한 8조 3893억 기록하였음.

 

 

 

 

연준 보유 증권
연준 보유 증권

연준의 보유 증권은 7조 7224억 달러로 전주보다 24억 감소하면서 양적긴축 규모가 줄었음. 반면 은행에 대한 연준의 대출 계정은 27억 달러 증가했고 기타 미수 이자 등 35억 달러 증가하면서 종합적으로 연준의 자산은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음.

 

 

 

 

은행 지급준비금
은행 지급준비금

은행 지급준비금은 전주 대비 1006억 달러 가량 증가한 3조 3061억 달러 기록함.

 

 

 

 

 

역레포 잔고
역레포 잔고

이는 역레포 계정에서 전주 대비 1076억 달러 유출이 일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며 TGA 잔고는 동기간 289억 달러 증가하며 775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그러나 이 정보들만으로 미국채 발행량의 증가와 TGA 잔고 증가를 역레포 잔고에서 100% 채우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미국채 1개월물 금리
미국채 1개월물 금리 흐름

역레포 잔고에서 1000억 달러 가량 빠지기 전 5월 31일 시점에는 부채한도 협상 문제로 인해 1개월물 금리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고 향후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1개월물 국채에서 손실을 보기 어려운 환경이었음. 따라서 이 시점에 T-bill 발행 금리는 역레포에 투자해둔 자금의 일부가 유출되기 좋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고 현재는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1개월물 금리가 재차 상승했지만 이런 흐름은 역레포 금리 역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기저에 있기 때문에 역레포 금리 전망과 1개월물 미국채의 선행적 움직임의 방향이 동일하므로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된 현 시점에서는 더 이상 역레포의 유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MMF 잔고
MMF 잔고 흐름

부채한도 문제로 인해 일시적인 역레포 잔고 감소가 있었다고 판단하는데 반면 MMF는 이번주 5조 4566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366억 달러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음. 만약 앞으로 역레포 금리와 1개월물 미국채 금리 간 스프레드가 크지 않다면 시장 가격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 역레포가 미국채보다는 안전한 자산이 될 수 있고 그럼 MMF로 들어간 자금은 역레포에 더 몰릴 가능성이 높음.

 

 

이런 흐름이 나온다면 은행 지준금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증시 유동성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임.

 

 

 

 

유로존 기술적 경기침체 진입

 

유로존 GDP

어제 유로존의 1분기 GDP는 QoQ -0.1%를 기록했고 22년 4분기 GDP 또한 수정되며 -0.1%를 기록했음. 따라서 2분기 연속 소폭이지만 역성장을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진입하게 되었음.

 

 

민간소비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로 인해 1분기 QoQ 0.3% 감소했음.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부양책은 일부 철회한 영향으로 정부 지출 역시 1.6% 감소했음. 반면 고정자본투자는 0.6% 상승하며 역성장을 일부 완화 시켰음. 수출은 0.1% 감소했고 수입은 1.3% 감소했음.

 

 

좀 더 세부적으로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가 0.2% 상승, 이탈리아 0.6% 상승, 스페인 0.5% 상승한 반면, 독일은 -0.3%, 네덜란드 -0.7%의 성장률을 기록함.

 

 

Pictet Wealth Management는 소득이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라 하향 조정된다면 소득에 대한 충격을 고려할 때 가계 소비가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음.

 

 

Capital Economics는 긴축적 통화정책의 영향이 계속 지속됨에 따라 2분기 GDP에 다시 수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음.

 

 

ECB는 5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현재 기준금리 3.75%를 책정하고 있으며 5월 인플레이션은 6.1%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향후 기준금리를 2번 정도 더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미국 증시, 악재는 곧 호재다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이번주 미국의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6만 1000건 기록했음. 시장은 고용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며 금리가 떨어졌고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주는 다시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언리미티드 펀드의 CIO 밥 엘리엇은 이번 실업수당청구건수는 한주 간의 데이터일 뿐이고 경기침체 수준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이번 데이터의 기간에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주간이어서 계절 조정으로 인해 수치가 부정확할 수 있다고 지적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