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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증시 리뷰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by 불나방스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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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데이터

 

전일 미국 S&P500 -0.38%, 나스닥100 -1.75% 하락 마감했음.

 

불나방스 시장심리 지수

그러나 불나방스 시장심리 지수는 여전히 강함. 이 지수는 극단적인 무빙이 나오기 전까지는 쉽게 악화되지 않는 지표임.

만약 이 지수가 50포인트 미만으로 내려갔다면 그건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최악을 달릴 것이라는걸 알리는 신호로 그런 신호는 흔하게 발생하지 않음.

 

 

 

 

국내 증시 유동성

국내 증시 예탁금은 전날보다 3500억 가량 추가 감소하면서 다시 감소 기조를 보이고 있음.

반면 신용잔고는 전날보다 630억 가량 증가하며 미미하지만 증시 유동성에 도움을 주고 있음.

 

 

 

 

TGA 잔고

부채한도 상향 이후 재무부 TGA는 500억 가량 급증한 712억 달러를 기록, 그 다음날인 6일 기준으로는 3억 달러 추가 증가했음. 재무부의 6월 말 목표 TGA는 5500억 달러였지만 어제 공시를 통해 4250억 달러로 목표를 수정했음.

 

 

이 경우 기존 예상보다는 유동성 환경이 완화될 것이지만 3분기말 목표 6000억에 대해서는 수정하지 않았으므로 여름 시즌을 거치면서 증시 유동성도 계속해서 악화될 것으로 보임.

 

 

역레포 잔고는 6월 7일 기준 2조 1615억으로 전날 2조 1346억보다 270억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음. TGA가 채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역레포 잔고는 빠지지 않고 있음. 그런 흐름은 은행 지준금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은행 지준금의 감소는 디레버리징을 유도할 수 있어 증시 유동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

 

 

 

 

미국채 금리

미국채 1개월물 금리는 5.05%로 하락하며 부채한도 상향 이후 정상화 과정을 거치고 있음. 이 경우 MMF는 역레포 금리인 5.05%와 동일한 1개월 미국채를 매수해야될 이유가 없어짐. 역레포는 시장 리스크가 없는 반면 1개월물 미국채는 시장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임.

 

 

 

 

 

재차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캐나다

 

어제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5%에서 4.75%로 25bp 인상을 결정함. 연초 한번의 금리 인상 이후 금리 인상을 중단했다가 다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함.

 

캐나다 CPI
캐나다 CPI yoy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는 3월 4.3%로 낮아졌지만 4월에 다시 10bp 오르면 4.4%로 기록되었음. 인플레이션 목표인 2%와 더 멀어지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 결정이었고 시장의 예상과 달리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은 미국 증시를 끌어 내렸음.

 

 

 

 

미국 PCE

이 같은 흐름은 미국도 큰 차이가 없는데 미국의 CPI는 최근 감소하고는 있는데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고 4월의 PCE는 심지어 전월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여주었음. 미국 가계들의 소비가 생각처럼 죽지 않자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코어 PCE가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음. 다음주 13일 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곧 이어 14일 FOMC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 같은 흐름들이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음.

 

 

 

 

FedWatch 금리 경로

현재 시장은 6월 FOMC는 넘어가고 7월에 금리인상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 경로가 예상과 다르게 6월 금리인상이 된다면 증시는 약간의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현재는 금리보다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는 통화량의 stock 즉, 양적긴축과 TGA 증가에 따른 유동성 감소가 더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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